
'용인의 강남'으로 불리는 수지구의 아파트는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. 올해 기준 새 아파트 분양권은 최대 40%나 올랐고, 아파트 공시 가격도 40%까지 올랐습니다. 국토교통부 부동산 거래가격제도에 따르면 5월 입주 예정인 용인시 토지 77㎡제곱미터 동천 자이는 이달 들어 6억 7천90만 원(18층)에 거래됐습니다. 분양가 5억 1천만 원보다 1억 6천만 원이나 높습니다. 지난 2015년 입주한 광교산자이 역시 분양가에 비해 1억 천 5백만 원이 넘는 고가에 거래되면서 지난 1월 전용면적 84.95㎡가 5천500만 원에 거래된 걸 생각하면 이쪽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습니다. 아파트 공시가격도 올해 최대 40% 올랐고,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'2019년 아파트 분양가'에 ..

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동탄과 세종, 위례 등 인구 증가가 높은 지역의 계획단지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10일 화성시청에 따르면 2월기준으로 동탄 인구는 30만6,165명으로 지난해 2월(25만6,520명)보다 4만9,645명(19.35%) 늘었습니다. 인근에 분양된 단지의 인기도는 각종 개발 보조기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높았습니다. 한국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화성 동탄단지에서 유림E&C가 판매한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의 숲은 184.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었습니다.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도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. 세종특별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기준 세종시 인구는 32만5,342명으로 지난해 2월 29만2,208명에 비해 3만3134명, 11.34% 증가했습..

도심 속 숲을 감상할 수 있는 아파트가 요즘 눈에 띕니다. 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환경이 나빠지면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. 또, 산림단지는 교외에 나가지 않고도 자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올해도 전국적으로 연일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은 물론 실내 환기도 어려워지면서 깨끗한 공기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들고 있어서 그런지 요즘은 이런 가운데 도심 속 숲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산림세대와 공원지역 아파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국립산림과학원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숲 1ha(축구장 1개 넓이)가 미세먼지(PM10) 등 대기오염물질 16..